[해외화제] 성행위하며 그림그리는 이색전시회
기사입력 1998년 04월 21일 03시 53분
캐나다 출신의 한 여성 예술가가 고객과 성행위를 하며 그림을 그려주고 다른 고객들은 문틈으로 이같은 광경을 엿보게하는 이색전시회를 런던에서 개최, 논란을 빚고 있다고.
지난 17일 시작된 이 전시회에서 고객들은 소품하나를 25파운드(약 6만원)에 사면 이 여성과 오럴섹스를 할 수 있으며 50파운드에는 중간크기 작품과 정식 성행위를, 75파운드만 내면 큰 작품과 '어떤 변태적인 행위'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성교예술과 뚜쟁이'라는 이 이색전시회의 주최측은 "고객과 화가가 함께 성행위를 벌임으로써 그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당국은 전시회를 계속할 경우 기소하겠다는 경고를 전달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