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정부 '주경기장 문제' 17일 결론
기사입력 1998년 04월 17일 02시 36분
정부는 17일 오후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월드컵 주경기장 문제에 관해 최종 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8일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김종필 총리서리 주재의 장관회의를 열었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었다.
한편 2002년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16일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어 상암 주경기장 건설이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한 최상의 방안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 이동찬 회장과 정몽준 부위원장, 조상호 위원등 집행위원 9명과 문화관광부 신현웅 차관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