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김정균과 티격태격 사랑
기사입력 1998년 04월 02일 14시 47분
"이번엔 코믹이에요."
MBC TV `사랑'에서 야심만만한 여인으로 비장한 연기를 보여줬던 탤런트 유혜정이 순수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10일 방송되는 MBC TV `베스트 극장'의 `사랑이라는 두글자'(연출 임화민)에서 약혼자와 티격태격 사랑싸움을 벌이는 20대 아가씨로 등장하는 것.
강원도 화진포에서 일주일간 촬영하느라 시원한 바닷바람을 실컷 쐬고 왔다는 유혜정은 "즐거운 봄나들이를 한 느낌"이라며 "연기톤을 바꾸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한마디.
`사랑이라는…'에는 탤런트 김정균이 유혜정의 약혼자로, 홍일권이 첫사랑의 상대자로 출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