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관중석] '월드컵 주경기장 빨리 지어야'
기사입력 1998년 04월 02일 02시 33분
'그래서 월드컵 주경기장을 새로 지어야....'
잠실주경기장이 1일 내린 비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나자 월드컵 주경기장을 새로 지어야 한다는 여론이 관중석과 보도석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새삼스럽게 비등했다.
이날 부슬비로 잠실주경기장은 2층 좌석 일부를 제외하곤 거의 전 좌석이 비에 젖어 경기를 관전하기엔 최악의 여건이었다.
한편 지난달 1일 일본 요코하마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다이너스티컵 한-일전에 이어 이날도 악천후가 계속되자, 한국과 일본 축구 관계자들은 "한-일전은 이래저래 날씨와 인연이 없는 모양"이라며 한마디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