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교통사고 전치4주 중상
기사입력 1998년 03월 27일 16시 36분
탤런트 박선영의 `목발 투혼'이 방송가의 화제다.
지난 14일 교통사고로 왼쪽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전치 4주의 중상을 입은 박선영은 최근 목발을 하고 `일요베스트'의 촬영을 마친 것.
정상 보행이 불가능한 그녀는 지난 19일부터 매니저 김기훈씨의 등에 업혀 이동하며 촬영을 해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
박선영은 거리신의 일부만 대역을 썼을 뿐 대부분 직접 촬영했다.
오는 29일 오후 9시5분부터 KBS 2TV로 65분간 방송되는 `일요베스트－세여자 이야기'는 20∼40대까지의 사랑을 그리는 내용. 박선영은 이민우의 상대역으로 20대의 성의식과 사랑을 연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