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한일전] 日 미우라-이하라 제외
기사입력 1998년 03월 17일 14시 42분
【나고야（일본）＝이준성 특파원】 일본 월드컵축구팀의 오카다 감독은 오는 4월1일 잠실 한_일전에 미우라 이하라 나카야마 등 노장급 선수들을 제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카다 감독은 16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4월1일 한_일전이 아니라 월드컵 본선에 대비하는 일"이라며 "노장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훈련도중 광대뼈를 크게 다쳤던 로페스는 16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1달후면 정상 훈련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