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부산] 진해 군항제와 해운대 밤바다 구경하세요
기사입력 1998년 03월 17일 14시 42분
진해 벚꽃 구경과 부산 해운대 관광을 함께 묶은 나들이상품이 새로 나왔다.
호텔롯데부산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겸사겸사패키지'라는 IMF 기획상품을 내놓았다.
호텔롯데부산에서 머물면서 전국 최대규모의 봄꽃축제인 진해군항제와 부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이 봄나들이 패키지는 젊은 연인들은 물론, 신혼부부와 로맨스그레이 커플 모두를 겨냥하고 있다.
호텔롯데부산에서 내놓은 `겸사겸사 패키지'는 11만원. 호텔 딜럭스룸 1박을 포함해 진해 왕복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롯데부산의 `뉴 라스베가스쇼'도 즐길 수 있다.
호텔롯데부산에서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로 가는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9시에 떠나며,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 편은 오후 4시 진해 공설운동장 옆 임시주차장에서 출발한다.
호텔롯데부산 김광미씨는 "낮에는 진해에서 벚꽃 구경을, 저녁엔 해운대에서의 호젓한 데이트와 환상적인 라스베가스쇼를 즐길 수 있는 멋진 봄여행이 될 것"이라며 "일본 관광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롯데부산은 자체 극장식당의 `뉴라스베가스쇼' 관람과 경주 유적지 관광을 묶은 여행상품도 개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적극나설 계획이다. (051)810_5522
[윤태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