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티컵] 최고참 미우라 3번째 생일
기사입력 1998년 02월 27일 14시 46분
○…일본 대표팀의 오카다 감독은 27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다이너스티컵국제축구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고있지만 궁극적으로 98프랑스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카다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3월1일 한국과의 개막전에서 꼭 이겨야 된다"며 한국전 필승을 다짐.
○…다이너스티컵 한－일전이 열리는 3월1일은 일본 대표선수 중 최고참인 미우라 가즈요시의 31번째 생일이라고.
또 이날은 오카다 감독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오카다 감독은 "우연의 일치일 뿐 경기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요코하마＝김동국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