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절도혐의 사회봉사 명령'10대 또 '슬쩍'
기사입력 1998년 02월 12일 15시 23분
■…절도혐의로 붙잡혀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을 선고받은 10대 소녀가 여관방에 들어가 또 금품을 훔치다 쇠고랑.
전북 전주경찰서는 12일 여관 투숙객을 상대로 금품을 훔친 최모양（17．전주시 팔복동）에 대해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최양은 9일 오후 1시쯤 전주시 중화산동 L여관 306호실에 머물고 있던 이모씨（27．유통업．전주시 중화산동）의 방에 침입, 이씨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윗옷 주머니에서 현금 8만원과 300만원권 가계수표 2장 등 700여만원의 금품이 든 손지갑을 훔친 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