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삼성전자-美올림픽위 스폰서쉽 계약체결
기사입력 1998년 02월 09일 15시 23분
삼성전자가 미국내에서 올림픽을 이용한 마케팅활동을 할수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나가노의 프레스센터에서 미국올림픽위원회（USOC）와 올림픽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스폰서십 조인은 삼성전자 박희준 사장과 USOC의 리처드 슐츠 사무총장간에 이뤄졌다.
98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무선 통신 분야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스폰서 계약을 한데 이어 이번 USOC와의 계약 체결로 2000년까지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올림픽 엠블럼 사용권, 중계방송의 광고 참여 우선권 등 올림픽을 이용한 스포츠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