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단신] 예상지 가정 배달
기사입력 1998년 01월 10일 14시 26분
"예상지를 집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경마장 근처가 아니면 살 수 없었던 예상지를 경마시작 하루 전에 집까지 배달해 주는 곳이 생겼다.
택배업체 `파발마 익스프레스'（대표 이중경）는 이번 주부터 경마팬들의 전화주문을 받아 팬들이 원하는 예상지와 종합예상지를 배달해주는 일을 시작했다.
1회 이용료는 예상지（1천500원）와 종합지（300원）에다 배달료 2천200∼3천200원을 더한 4천∼5천원이다.
사장 이중경씨（36）는 "수도권의 경우 경마시작 18∼24시간전에 배달된다"며 "사전에 베팅작전을 짜려는 경마팬들이 많아 개업하자마자 주문이 쇄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896_9941
32조 김혜성, 최인형 기수가 오경운 조교사의 유고로 소속조를 바꿨다.
김혜성 기수는 지용훈 조교사（9조）와, 최인형 기수는 최영주 조교사（3조）와 기승계약을 하고 이번주부터 레이스에 출전한다.
이번주 능력검사에서 5마리가 경주마로 데뷔했다.
수석합격마는 국내산 세살바기 거세마 `물오름'과 호주산 세살바기 암말 `비승대'로, 똑같이 1천@를 1분6초1에 주파했다.
마주협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번주까지 경주마 19마리를 은퇴시켰다.
은퇴마는 `고모령' `려화' `라이파이투' `타키온'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