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큰잔치] 잘나가는 상무-제일생명
기사입력 1998년 01월 08일 14시 17분
상무와 제일생명이 97핸드볼큰잔치 예선리그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팀인 제일생명은 7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풀리그 9차전서 국가대표 한선희(9골) 김향옥(7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김은경(6골)이 선전한 실업맞수 대구시청을 27대25로 눌렀다.
이로써 제일생명은 8승1패를 기록,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예선 1위로 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7승1패의 대구시청은 8일 청주시청과의 남은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자승에서 제일생명에 뒤져 2위에 확정됐다.
남자부에서는 2연패를 노리는 상무가 김성헌(9골) 박성립(8골)의 소나기슛으로 패기의 원광대를 42대36으로 제압, 5승으로 예선 수위를 차지했다.
◇13일째 전적(7일．의정부실내체육관)
▲여자부 풀리그
제일생명(8승1패) 27_25 대구시청(7승1패)
금강고려(4승4패) 29_22 초당대(9패)
▲남자부 풀리그
상무(5승) 42_36 원광대(2승3패)
성균관대(1승1무4패) 43_30 여주전문대(5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