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연패 끝에 첫승

기사입력 1998년 01월 02일 14시 38분


현대자동차써비스가 2연패 끝에 첫 승을 올렸다.

또 성균관대는 3연승, 경희대는 2연승을 내달렸고 여자부 흥국생명은 후지필름을 물리치고 3승째를 올렸다.

현대차써비스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데이콤배 98한국배구슈퍼리그 1차대회 남자일반부리그에서 서울시청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지난 대회 준우승팀 현대자동차써비스는 이로써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당한 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나 새 출발의 기틀을 다졌다.

대학부에선 경희대가 홍익대의 조직력에 말려 1, 2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명중재 정호선의 블로킹 벽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내리 3세트를 따내 역전승, 3연승으로 한양대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6일째 전적(1일．잠실, 부천)

▲대학부 리그

경희대(3승) 3_2 홍익대(2패)

성균관대(2승) 3_1 명지대(2패)

경기대(1승1패) 3_0 인하대(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