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그룹 '휨 앤 리듬' 내한무대
기사입력 1997년 06월 19일 15시 15분
미국 예일대 여성 아카펠라 그룹 `휨 앤 리듬（Whim & Rhythm）'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라호텔 1층에서 공연을 갖는다.
미국 아이비 리그의 명문인 예일대 졸업반 여학생 14명으로 구성된 휨 앤 리듬은 남성 아카펠라 그룹인 위펜푸프（Whiffenpoof）와 쌍벽을 이루는 그룹.
휨 앤 리듬은 4일간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신라호텔 1층 로비 라운지에서 공연을 갖는다. 전문 공연장이 아닌 호텔 로비에서 열린다는 점이 특색.
휨 앤 리듬은 매년 유럽, 호주, 아시아 순회 공연을 갖고 있으며 겨울과 봄 시즌에는 전미 순회공연을 가질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재즈와 팝, 클래식에 기본을 두고 폭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해온 이들은 `섬원 투 워치 오버 미'`문라잇 세레나데', 신디 로퍼의 히트곡 `타임 애프터 타임' 등을 부를 예정이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문의는 （02）230－33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