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단신] 국내 첫 '모자조형전'
기사입력 1997년 06월 11일 14시 40분
○-에스모드 서울은 패턴 디자이너와 교육계 의상학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오후 1∼6시) 4주동안 전문인을 위한 입체재단 세미나를 실시한다.
이 특강은 에스모드 파리 본교의 패턴디자인 교육을 받고 15년간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패턴을 담당해 온 줄리앙 크리스토폴리가 맡는다. (02)511－7471
○-모델센터 부설 `센터모델스쿨'이 28일까지 패션모델, CF모델 지망생 30명씩을 모집한다.
3개월에 걸쳐 워킹, 사진포즈, 연기, 메이크업 등을 가르치며 교육 후 합격자는 모델센터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02)782－0888
○-한국패션문화협회(KAWA 회장 배천범)에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모자조형전을 개최한다.
모자에 관련된 기획전시로는 국내 처음인 이번 행사는 패션산업 중 가장 낙후된 분야의 하나인 모자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것.
패션디자이너, 각 대학 의상학과 교수 60여명이 실험성 장식성 기능성이 어우러진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13일에는 모델을 동원한 모자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방송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도 참여, 24일부터 6일간 KOEX로 옮겨 전시하게 된다. (02)961-02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