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행인과 주먹다짐 시비
기사입력 1997년 05월 31일 15시 26분
김보성이 주먹다짐 사건에 휘말렸다.
김보성은 지난 29일 오후 9시 30분경 명보극장 앞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알지 못하는 행인 5명과 시비가 붙었다는 것.
김보성은 "난 차안에 있었고 여자 친구가 길을 건너 오는데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자 친구에게 시비를 걸어 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보성은 "내 여자 친구인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고 항의를 했고, 이에 상대방으로부터 얼굴을 얻어 맞아 자신도 한대 친 후 차를 타고 도망을 갔다고 설명.
하지만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음날 상대방이 김보성에게 피해 보상을 요구해 왔다.
김보성은 "만일 상대가 고소를 한다면 나도 맞고소를 하겠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