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주] 친정 일화 복귀

기사입력 1997년 05월 27일 14시 45분


`바람의 아들' 김이주（31．삼성）가 친정인 천안 일화에 복귀했다.

김이주는 26일 구단간의 합의에 의해 일화 최성호（28）와 맞트레이드 형식으로 95년까지 몸담았던 일화로 적을 옮겼다.

김이주는 삼성이 창단하면서 이적료 1억1천만원을 주고 데려온 간판선수이나 적응에 실패하면서 2군으로 추락, 5게임에서 1어시스트의 초라한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