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스쿼시] 서울서 가장 큰 전용 클럽 탄생
기사입력 1997년 05월 21일 14시 35분
서울에도 대규모 스쿼시 전용클럽이 탄생한다.
관악구 봉천7동, 관악구청 맞은 편에 6월2일 오픈 예정으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동원스쿼시클럽(대표 배동준).
동원스쿼시클럽은 국제규격 코트 7면을 갖춰, 8면을 보유한 부산스쿼시클럽에 이어 전국 2위 규모이며 서울에서는 가장 큰 스쿼시 전용클럽이다.
실내스포츠중 운동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스쿼시는 국내에 도입된 지 10년이 채 안됐지만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 붐을 이루고 있는 인기 스포츠.
전국에 60여개 클럽이 있고 코트수도 250여개에 달하지만 상당수가 규격에 맞지 않고 그나마 공급이 수요를 못 당하고 있다.
동원스쿼시클럽의 회비는 강습료를 포함해 월 10만원.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비회원이 개인적으로 이용할 경우 1시간에 1만원이다.
오픈 전날인 1일에는 전국 스쿼시 선수들을 초청, 동원컵 스쿼시대회가 열린다.
문의 (02)874-01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