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 핫라인] '용의 수호신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1997년 05월 13일 15시 14분
주니치신문의 자매지인 주니치 스포츠가 13일자 1면에 선동열의 인터뷰를 실었다.
`용의 수호신 직격인터뷰'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선동열은 최근 마운드에서 타자의 안색을 살필 정도로 여유를 찾았다'는 말로 시작.
도야마의 원정숙소에서 인터뷰를 한 선동열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던지는 게 호투의 요인이다. 팀의 우승과 구원왕 타이틀 획득을 위해 힘 닿는데까지 던지겠다"고 답변.
한편 선동열은 "직구는 만족할 만하지만 슬라이더는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신의 피칭을 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