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나이키 프로농구대상] 감독상 - 최인선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51분
지난 86년 기아 창단코치로 부임한 이후 11년 동안 벤치를 지키며 `해가지지 않는 왕국'을 이끌어온 명장.
프로농구 출범이후 `분업농구'와 `자율농구'를 정착시켰으며 `원맨 패스트 브레이크（One Man Fast Break）' `더블팀' `전면강압수비' 등 뛰어난 전술과 용병술을 구사, 한국농구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인창중－고, 중앙대, 산업은행, 해병대를 거쳐 산업은행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다.
부인 오선희씨（46）와의 사이에 딸 승미（19）와 양정고 농구부에서 가드로 활약하고 있는 아들 율록（16）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