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폭포공원] 종합레저타운 변신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주말 나들이 명소로 사랑받아온 임진강 폭포어장(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이 종합레저타운으로 자리잡는다.
싱싱한 은어회 등을 맛볼수 있는 음식점과 퍼팅전용 골프장을 갖춘 임진강 폭포어장이 어린이날인 5일부터 다양한 종류의 놀이기구(폭포랜드)를 오픈하게 되는 것.
이번에 들여놓은 놀이시설은 모두 5종류.
이미 설치돼 있는 유아용 배터리카 외에 범퍼카 10대와 바이킹 1대(46인승), 스윙거 1대(16인승), 피에로 1대(10인승), 증기기차(26인승)등이다.
이용가격은 1천500∼2천500원(어린이 1천∼2천원)이며, 자유이용권은 7천원(어린이 5천원).
이곳은 또 젊은 층이 즐길수 있는 축구장과 등산겸 산책로, 성인들을 위한 미니 골프장등이 골고루 구색을 갖춰 다양한 연령층을 만족시킬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교통편은 10차선으로 개통된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 중심에서 1시간 30분 이내에 충분히 닿을수 있다. 또는 통일로를 이용해 문산 4거리까지 간뒤 적성 방면으로 줄곧 10㎞쯤 더가면 된다.
최근 입간판이 새로 여러군데 세워져 찾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폭포어장의 남정우 상무는 "연말까지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오픈해 4계절 레저타운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348)959－2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