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 안전점검 직원이 은행 털다 쇠고랑

기사입력 1997년 04월 03일 15시 11분

경비전문용역업체 직원이 평소 자신이 안전시스템 점검을 해주는 은행에 침입하려다 은행 경비원에게 발각돼 쇠고랑. 인천 중부경찰서는 3일 H경비용역업체 기술직 사원인 문성만씨（28．인천시 부평구 청천동）를 특수절도미수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 출장소에서 절단기와 드라이버를 이용, 출입문을 뜯으려다 은행 경비원 조영진씨（46）에게 들켜 붙잡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