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대본 외우기 혼쭐
기사입력 1997년 03월 22일 14시 55분
"연기자도 머리가 좋아야 한다는게 무슨 말인지 이제 알겠어요." 이 대본 외우기에 혼쭐이 나고 있다. TV 미니시리즈 `별은 내 가슴에'와 금요 가족극장 `간이역'에 출연중인 은 연극 `리타 길들이기'의 대본을 모두 외우는 대로 연극 무대에 설 예정. 현재 대본은 90％정도 외운 상태지만 `별은 내 가슴에'의 촬영이 워낙 지연돼 시작 날짜 잡기가 어렵다는 은 "이달말까진 꼭 연극 무대에 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