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단신] 최첨단 항공기 A330-300기 도입
기사입력 1997년 03월 08일 15시 29분
대한항공이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항공기 A330－300기. 777기와 쌍벽을 이루는 이 기종은 와 사가 21세기를 겨냥해 개발한 여객기. 전세계에서 운항하고 있는 여객기중 운영비가 가장 적게 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은 이 기종을 태평양 노선에 주로 투입할 예정인데, 최대 375석의 좌석중 퍼스트클래스 12석, 비즈니스클래스 28석, 이코노미클래스 256석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퍼스트와 비즈니스클래스에는 좌석마다 개인용 비디오와 전화 등 다양한 기내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석인 이코노미클래스 역시 기내에 별도로 전화를 설치, 가족들에게 도착시간 등 안부를 전하거나 급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한항공측은 오는 2000년까지 모두 16대의 A300기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은 인터넷을 통해 항공여행 정보를 찾아 본 다음 항공권 예약 등 해외여행에 관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여행정보서비스 사이트를 인터넷에 개설했다. 인터텟 종합여행정보 서비스 명칭은 ` 투어라인'으로 3천여 페이지에 걸쳐 ▲여행준비 정보를 담은 `여행을 떠나기 전에' ▲세계 각 권역의 국가, 도시별 여행가이드와 국내 여행사의 여행상품을 총망라한 `자신만만한 세계여행' ▲여행상품을 종류에 따라 지역, 기간, 요금별로 검색할 수 있는 `여행상품모음' 등이 수록돼 있다.
투어라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www.asianatour.com으로 들어가면 되고 홈페이지 www.asiana.co.kr로 접속한 후 투어라인을 선택해 들어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