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박중훈 '랄랄라춤' 2탄 선봬
기사입력 1997년 02월 04일 16시 27분
"이번에는 이 어떤 춤으로 웃길까?" 해답이 완성됐다. 작년 맥주 3사의 격렬한 전쟁터에 뛰어들어 OB맥주 깃발을 높이 들고 라거춤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붙들었던 의 두번째 라거춤이 완성, 다시 팬을 찾아왔다. 지난 주말부터 브라운관을 통해서 선보이는 `랄라라춤 제2탄'은 전편보다 더욱 율동이 부드럽고 발차는 동작까지 가미한 신나는 댄스가 주류. 다양한 카메라 앵글로 잡아낸 바라만봐도 웃음이 터지는 원맨쇼는 더욱 무르익어 적수를 찾아보기 힘든 코믹춤의 대가로 을 우뚝 세웠다. 얼마전 열렸던 랄라라춤 경연대회에 직접 참석, 아이디어 얻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노력이 결실을 거둬, 이번 2탄도 유행바람을 벌써부터 예고하고 있다. 랄라라춤 2탄의 발명자 은 "OB라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푸는 비즈니스맨들이 나의 랄라라춤을 연상하며 마지막 스트레스 찌꺼기까지 풀 수 있는 춤을 고안하느라 애 많이 썼다"며 "랄라라춤이 국민댄스가 되도록 올해는 더욱 기발한 율동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광고쪽 새해 포부를 털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