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무료프로그램 개발
기사입력 1997년 01월 28일 14시 46분
이 인터넷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 주말 은 일본 하이퍼네트사와 하이퍼네트코리아를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 올 4월부터 국내에 인터넷을 무료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하이퍼 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하이퍼 시스템 서비스'는 인터넷 사용자의 모니터 화면 일부를 광고화면으로 할애받아 사용자에게 광고를 보내는 대신 인터넷 회선 사용료를 하이퍼네트사에서 대신 납부해주는 상호이득 서비스다.
이 서비스 광고는 인터넷 사용자가 가입할 때 자신의 프로필, 취미, 정보성향 등을 묻는 설문지에 응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이퍼네트사가 광고주들이 원하는 타깃에만 광고를 선별적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또 광고주의 요청에 따라 보내는 지역이나 광고 시간, 노출 횟수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은 "광고비를 인터넷 사용자에게 실제로 노출된 횟수에 따라 청구하는 방식이라 실제적인 게 장점"이라며 "광고효과가 기존매체에 비해 매우 뛰어나면서 저렴해 시장이 급속 팽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