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소프트웨어] 일어 초당 800자 초고속 번역
기사입력 1997년 01월 27일 15시 24분
일본어 번역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주)유니소프트는 초당 800자의 일본어를 한글로 번역해주는 번역소프트웨어 `오경박사1.52'를 개발, 시판한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오경박사1.5의 기능을 개선한 이 제품은 윈도3.1과 윈도95에서 작동하는 완벽한 32비트 운용체제를 지원하며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번역도 가능하다. 오경박사는 특히 초당 800여자를 해독하는 초고속번역기능을 갖춰 일반문서는 80%, 상업용문서는 95%의 번역률을 기록한다는 게 유니소프트 측의 설명. 따라서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일본어문서를 빠르게 번역해 자연스런 한글로 읽을 수 있다. 또 인터넷에 연결해 온라인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일본어를 번역하는 온라인 번역소프트웨어 `바벨라이트 1.0v'를 탑재, 인터넷 사용자들의 일본어장벽을 해소했다. 판매가격은 70만원. 문의 (02)3273－66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