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병원진료비 카드결제 급증
기사입력 1997년 01월 17일 16시 41분
신용카드로 진료비를 수납하는 종합병원들이 늘고 있다. 17일 에 따르면 작년말 현재 와 가맹점 계약을 하고 있는 종합병원 수는 우리나라 전체 266개 종합병원중 133개로 지난 95년말에 비해 38개가 늘어났다. 이 가운데 실제로 카드결제가 이뤄진 병원은 90개이며 결제 건수는 3만9천461건, 매출액은 2백6억7천300만원으로 95년에 비해 91％, 95％가 각각 늘어났다. 또 건당 평균 카드결제금액은 55만원이며, 신용카드 결제실적이 가장 많은 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