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림] 거문고 창작곡 독주회

기사입력 1997년 01월 17일 16시 34분

민속악회 시나위와 국립관현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림씨가 21일 오후 7시 국립극장 소극장에서 거문고 독주회를 갖는다. 데뷔무대인 이번 공연에서 이씨는 정대석의 `달무리', 김영재의 `거문고협주곡 1번', 전인평의 거문고 협주곡 `왕산악'등 3곡을 연주한다. 특히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연주 작품 전곡을 창작곡으로만 꾸며 관심을 모으는 무대. 정화순, 임숙자씨에게 사사한 이씨는 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