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기사입력 1996년 09월 21일 14시 54분
**美캄포스 개인비행기 요구 ○... 미국 프로축구 갤럭시 소속인 멕시코 국가대표 골키퍼 캄포스가 2경기 동시출전을 위해 개인비행기를 요구했다. 캄포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와의 월드컵 중남미 예선이 끝나고 23일 열리는 소속팀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선전 장소인 산 페드로 술라 비행장에 라이트시설이 없어 상용기가 이륙하지 못하자 구단에 개인비행기를 요청한 것. < =AP 특약 >
**인등 3명 승부조작혐의 기소 ○... 1명의 인과 2명의 말레이시아인이 최근 열린 타이거컵 대회에서 승부조작을 위해 필리핀 선수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지난 6일 열린 와 필리핀 경기에서 필리핀 수비수 주디에게 5만달러(약 4천만원)를 건네줘 의 3대0 승리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수비수 주디가 돈을 받았는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엄격한 법적용을 하고있는 은 최고위간부의 처벌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
태국의 우승으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와 말레이시아는 일찌감치 탈락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