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
기사입력 1996년 09월 20일 14시 24분
**우즈 내년 출전 여부 최대관심 ○... 최근 미국 골프팬들의 최대 관심사는 `과연 타이거 우즈가 내년시즌 미국투어의 출전권을 획득하느냐'는 것. 우즈는 프로에 데뷔한 뒤 지금까지 3개 대회를 치렀고 20일부터 벌어진 BC오픈을 포함, 4개의 미국투어 공식대회를 남기고 있다.
여기서 자력으로 내년 시드를 확보하려면 우즈는 올시즌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만 한다.
3개 대회를 치른 현재 우즈는 8만2천194달러(약 6천6백만원)를 벌어들여 상금랭킹 166위다.
현재 125위인 선수의 상금이 12만9천748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우즈는 최소한 5만달러 이상은 더 벌어들여야 한다는 계산.
물론 우즈는 126위에서 150위 사이에만 들어도 대회 스폰서들의 초청자격으로 내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