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기사입력 1996년 09월 04일 14시 56분

## 마라톤 金 '투과니' 살해위협 받아 ★… 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따낸 남아공의 조시아 투과니(25)가 최근 살해 위협을 받고 공포에 휩싸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96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 `남아공의 흑인영웅'으로 추앙받아 각지의 격려금으로 `돈방석'에 앉은 투과니는 거주지인 흑인마을 엠지노니에서 그의 돈 을 노리는 빈민들로부터 재산탈취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요하네스버 그의 `스타'지가 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투과니는 인터뷰에서 "흑인들은 모두 내 재산을 노리고 있다"며 "내 목숨은 물론 가족 전체의 안전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고 실토했다. 베달(남아공)=AP 특약

## 오토바이 사고 '구사일생' 스타 머큐리 ★…70년대 (프로리그) 에서 이름을 떨친 `왕년의 스타' 머큐리 모리스가 4일(한국시간) 주 새크라멘토 인근 국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160㎞로 질주하다 마주오던 차와 정면충돌했으나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