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록 물고기’] 여균동-명계남등 참여
기사입력 1996년 08월 20일 15시 35분
내달 크랭크 인을 준비중인 영화 `초록 물고기'가 심혜진 등 초호화 캐스팅에 이어 스태프 구성도 유명인 일색이어서 영화가의 화제. `세상 밖으로'의 연출자이자 요즘엔 연기자로도 주가를 높이고 있는 여균동 감독이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이 영화의 프로듀서를 맡기로 했고, 연극계와 영화계의 기인으로 통하는 명계남이 총기획을 맡는다. 또 이 영화에서 폭력조직의 보스역을 맡은 도 시나리오의 구성과 집필, 교정에 참여한 실질적인 중요 스태프이다. 연출은 지금까지는 소설가로 더 유명한 이창동 감독.
여기에 촬영과 조명은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이자 베테랑인 유영길 촬영감독과 김동호 감독이 담당, 스태프진의 무게를 더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