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메이커] 시골극장 배경 훈훈한 향수 가득

기사입력 1996년 08월 09일 15시 06분




`스타메이커'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시골극장에서 느껴졌던 훈훈한 향수가 젖어
드는 영화.

사기꾼 조 모렐리는 시실리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유니버셜 스카우트 담당자라
사칭하며 유료 오디션을 실시한다. 시실리 사람들은 그의 꼬임에 빠져 음성밖에
녹음이 안되는 카메라 앞에서 저마다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