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영어공부 '진땀'-'화려한 휴가'美촬영위해
기사입력 1996년 08월 05일 15시 04분
`터프가이' 이 무더위속의 영어 공부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TV가 10월말 방영을 목표로 제작중인 10부작 드라마 `화려한 휴가'에 주인공 강주훈역으로 출연하는 은 극중 미국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뒤늦게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은 "학원에 다닐 처지도 아니고 해서 호주 출신 영어강사를 초빙해 개인지도를 받고 있다"며 "요즘 시청자들은 `본토발음'이 아니면 인정을 안해줘 걱정"이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은 광주민주항쟁이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화려한 휴가'의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 2차례나 광주 망월동 묘지를 찾는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