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올림픽 특수 효과를 노려라

기사입력 1996년 07월 23일 17시 00분

## 다양한 판촉 - 이벤트 행사 선보여 백화점들이 특수를 노리고 다양한 판매행사와 이벤트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은 대형 TV로 스포츠중계를 즐기려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보고 24일부터 28일까지 생활관 2층에서 `은 아크리스와 함께'라는 타이틀을 걸고 대형 TV-VCR 수량한정 판매전을 연다. 아남 33인치 TV 139만9천8백원, 29인치 TV 1백10만9천원, 히다치 VCR(4헤드) 27만원. ` 선전기원 바캉스 대축제'에 들어간 광주송원백화점은 28일까지 아이스박스 물통 빙수기 냉면기 등 여름상품과 바캉스 레저용품전을 정문에서 펼친다. 텐트 버너 코펠 등을 알뜰가격에 판매하는데, 르까프 돔형텐트(5~6인용) 22만4천원, 코펠(5~6인용) 5만1천8백원. 19일부터 열흘간의 여름정기바겐세일에 들어간 새로나백화점은 기념 스포츠샌들 편집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1층과 3층에 마련한 매장에는 프로월드컵 2만4천원, 프로스펙스 2만1천원, 옴파로스 2만5천원, (슬리퍼) 5,400원 등의 할인상품이 선보인다. 할인율 최고 50 한편 각 백화점들은 열기 속에서 속속 관련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메트로미도파의 경우 6층 팬시코너에 농구만화 `' 소재의 캐리커처 상품을 내놓는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팬시코너에는 만화 `'의 주인공들인 서태웅 강백호 정대만 채치수 송태섭 채소연 등의 다양한 캐리커처 상품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