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근코치 인터뷰]
기사입력 1996년 07월 23일 15시 17분
##"상대 왼손견제…굳히기 전술 주효" - 결승에 앞서 어떤 지침이 있었는가.
▲상대가 왼손기술이 좋아 왼손을 죽일 것을 지시했다.
-승리의 비책은.
▲감독님과 상의해 굳히기에 약한 선수라는 판단이 있었으므로 굳히기 기술을 적절히 사용한다는 작전이었고, 결국 굳히기로 한판을 따냈다. -어떤 훈련을 주로 시켰는가.
▲기술은 정상급 선수들이 거의 엇비슷하므로 체력과 힘을 키우는데 주력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러닝 등을 많이 했다. -조민선이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할 것으로 보는가.
▲정확히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나이도 있고, 세계 최정상에 오른 만큼 더 이상의 목표가 없다는 것이 거취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