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올림픽 합동 방송단 출범

기사입력 1996년 07월 03일 14시 39분

**총 256명 … 새벽 3시까지 중계 제26회 애틀랜타 하계올림픽 중계를 위한 TV 3사의 `대한민국 합동방송단'(단장 최동호 부사장)이 구성됐다. 총2백56명( 1백5명 86명 SBS 65명)으로 구성된 합동방송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5일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번 합동방송은 지난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때처럼 26개 정식종목을 방송사별로 분담해 중계하며 방송은 공유하기로 했다.

방송사가 지불할 중계권료는 모두 9백75만달러인 약 78억원( 40% 30% SBS 30%).

올림픽기간중 방송시간은 낮시간은 오후 5시까지, 밤시간은 새벽 3시까지 연장방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