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슈퍼엘리트 모델] 자신만의 독특한 미 자랑
기사입력 1996년 07월 02일 16시 19분
## 96 슈퍼엘리트모델대회 39명 -인도네시아 합숙 경연 14일 SBS 서울방송을 통해서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인 `96 한국 슈퍼엘리트모델대회'에서 선보일 참가자들의 수영복 포즈가 미리 잡혔다. 나드리화장품과 SBS 서울방송이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 본선진출자 39명에 대한 해외합숙촬영 필름이 스포츠조선에 단독 입수, TV에 앞서 공개되는 것. 6월말까지 와 인도네시아에서 치러진 합숙에서 출전자들은 무더위에 아랑곳없이 자신만의 독특한 미를 자랑하기 위해 여러가지 과감한 포즈도 사양치 않아 카메라맨이 머쓱했다는 후문이다. 39명의 진출자들은 의 센토사섬, 이스트코스트, 오차르로드, 인도네시아의 바탐섬 등에서 수영복 촬영을 했는데 관광객 및 현지인들이 연일 쫓아다녀 인기세를 톡톡히 과시. 의 신문과 TV에는 이들 미녀들의 수영복 사진이 `를 찾아온 동양 최고의 미녀들'이란 제목 아래 커다랗게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이들은 본선무대를 위한 워킹, 재즈발레 등 막바지 몸매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이번 대회 1, 2, 3위 입상자들은 8월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96 세계슈퍼엘리트모델대회에 참가해 한국 모델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