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유수미] 말과 글로 유혹
기사입력 1996년 06월 24일 16시 11분
## 두 TV 리포터-월간지 객원기자 활약 "방송을 평생직장으로 삼을수 없을까하는게 가장 큰 관심거리죠." 현재 TV `생활정보 바로알기'와 2TV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에 리포터로 고정출연중인 리포터 유수미. 물론 `과외'활동도 만만치 않다. 사내방송에 뉴스앵커로 출연중이며 월간지 `칼라(CALLA)'의 객원기자로 직접 취재에 나서 `말'아닌 `글'로도 독자들을 갖고 있다. 지난 93년 상명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사내방송으로 마이크를 잡은 뒤 만 2년 동안 근무하다 느낀 바가 있어 본격적인 방송인으로 재출발했다. 회사를 그만둔 이유가 "일찍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서"라는 엉뚱한 면도 있지만 "직장에 안주하기보다는 나만의 영역을 갖는 일이 너무 하고 싶어서"라는 생각이 더욱 강했다. < 송원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