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영훈-오수환씨등 - 바젤 아트페어 참가
기사입력 1996년 06월 13일 15시 10분
국내작가인 고영훈 오수환 유영국 박서보 윤형근 이수홍씨의 작품이 프랑스 피악(FIAC), 아트페어와 함께 세계3대 미술견본시로 꼽히는 스위스 파젤의 `제27회 아트페어'(12~17일)에 출품돼 세계미술시장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스위스의 비쇼버거, 프랑스의 로롱, 영국의 주다, 미국의 페이스 등을 비롯, 20여개국의 세계 유수화랑 2백61개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아트페어의 작가는 , 장 드뷔페, 타피에스, 미로, 자코메티 등에 이른다. 1969년 시작된 아트페어는 인구 15만의 스위스 국경도시 의 국제전시장(약6천8백평)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현대미술에 관한한 실질적이고 실속있는 판매가 보장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미술 시장으로 손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