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광고대상]하이트TV광고 그랑프리 영예
기사입력 1996년 06월 04일 16시 55분
지원작품 3천여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운 광고대상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번 광고대상은 작년까지 대학생에 지원자격을 한정했던 것과는 달리 일반부와 고교부를 신설, 명실상부한 광고제전으로 확대 개편한 첫 광고상.
전국에서 6천8백여명의 응모자가 작품을 제출, 대학부 2천5백7편, 일반부 3백55편, 고교부 1백38편이 경합을 벌였다.
대상의 영광은 논문부문에서는 리학성-황장선( 광고홍보학과 4년)의 `비교광고의 강도별 메시지 반복제시에 따른 효과'가 작품부문에서는 신승두 최낙영 차일권 김정수팀( 산업디자인학과 4년)의 하이트 TV광고가 차지했다.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광고 에세이 부문에서는 원주영(안양고)의 `광고 때문에 생긴 일' 등 5편이 우수상으로 뽑혔다.
이번 수상자에게는 대학부 부문별 대상에 각 3백만원, 우수상 각 1백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총 1천5백만원, 일반부 1천2백만원, 고교부 2백50만원 등 총 2천9백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는 한편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본인 희망시 실습사원으로 응시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