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선동 일문일답 >
기사입력 1996년 05월 16일 16시 26분
아직도 해결할 부분이 많은 탓인지 재판결과 소식을 들은 임선동은 착잡하게 입을 열었다. 7개월간의 법정소송에 지친 기색이 뚜렸했다.
-심정은.
▲ 담담하다. 판결이 좋게 나와 그동안 마음고생이 사라진 것같다.
-그동안 훈련은.
▲ 모교인 에서 체력훈련을 했다. 피칭은 하지 않고 캐치볼 정도만 했다.
-국대대표팀의 미국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는데.
▲ 재판결과에 따라 행동하려고 남았다. 일단 대표팀합류를 보류하고 변호사와 상의해 거취를 결정하겠다. -이후 일정은.
▲ 에서 뛰겠다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 야구기구(JBO)에 다시 등록신청을 내겠다.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