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박 연기자 변신

기사입력 1996년 05월 01일 15시 57분


"드라마 연기자로 새롭게 태어났어요."

영어 일어 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하며 CATV와 라디오에서 다재다능한 끼를 발휘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지니 박(본명 ). 그녀가 이번에는 드라마 연기자로 탈바꿈해 또 한번 시선을 받고있다.

2TV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에서 영어선생님으로 중-고생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 그녀의 강점은 본토발음에 가까운 완벽한 언어구사와 함께 자연스럽게 배어나는 표정연기로 마치 실제 교실에 앉아 강의를 듣고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리얼한 연기. 현재 그녀는 방송활동 외에 동시통역사와 신문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한 정열을 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