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출신 조성규 '배역 바로 세우기'큰걸음

기사입력 1996년 04월 01일 16시 06분


조성규는 '슈퍼선데이 2부'의 하이라이트 코너인 '마지막 보디가드'에서 고정 킬러역을 맡게됐다.
7일부터 나오는 킬러 조성규는 전임자 이 타 코너로 옮겨감에 따라 전격 캐스팅된 것.
보디가드 박광덕과 의 상대역을 맡아 악역으로 맹활약하게 된다.
조성규는 전 한국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깡패 건달 등 악역 단골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인물.
작년 하반기 주말극 '젊은이의 양지'에서는 극중 의 권투트레이너 땡초역으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