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 - 제갈성렬 1,000m한국신
기사입력 1996년 03월 02일 16시 16분
제갈성렬(상무)이 96 월드컵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000m 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제갈성렬은 2일새벽(한국시간) 캘거리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1분12초51로 결승점을 통과해 김윤만(대학원)이 작년2월 세운 종전한국기록 1분12초60을 0.09초 단축하며 5위로 골인했다고 빙상경기연맹에 알려왔다.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제갈성렬은 앞서 벌어진 500m 서도 자신의 최고기록인 36초15를 마크하며 4위에 올랐다.
천희주()는 여자 500m 2그룹에서 40초48로 3위, 이규혁(경기고)은 같은 종목 남자부에서 37초15로 11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