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대통령 마돈나 용서 - '정부청사서 촬영'허락
기사입력 1996년 03월 01일 15시 37분
영화 `에비타'에 출연중인 팝스타 마돈나가 의 카를로스 메넴 대통령으로부터 정부청사 촬영의 허락을 받고 싱글벙글.
의 퍼스트 레이디였던 에바 페론역에 마돈나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던 메넴 대통령은 최근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교에 있는 대통령사저에서 90분간 마돈나 일행을 만나 정부와 전 퍼스트 레이디에게 누가 되는 장면을 찍지 않는다는 조건아래 정부청사 발코니에서 하는 에비타의 연설장면 촬영을 허락했다.
마돈나와 메넴 대통령의 면담에는 동료배우 조나탄 프라이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등이 동석했다는 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