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최동원 코치, "너, 장가가냐?"
기사입력 2006-04-20 22:58
< 한화 최동원 투수코치-주포 김태균이 요즘 타격감이 좋지 않지만 싱글벙글 웃는 모습을 보더니>
▷"그래갖고 오래 살긋나."
〈 롯데 강병철 감독-전날 열린 SK-LG전을 TV 재방송으로 봤는데 연일 아슬아슬한 경기를 치르고 있는 LG 이순철 감독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장원진 선배도 있는데요."
< 롯데 투수 장원준-최근 주목받고 있는 현대 신인투수 장원삼을 장원준과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자신과 이름이 비슷한 사람은 또 있다며〉
▷"나도 이제 먹고 살아야죠."
< 두산 홍성흔-부상 때문에 너무 많이 쉬었다며. 홍성흔은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올시즌 첫 선발출전했다.>
▷"우리 투수들 직구 스피드야."
< SK 조범현 감독-전날 LG 선발 심수창의 시속 136km짜리 포크볼이 좋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