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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드피에르피바로트(프랑스 클라르퐁텐)=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도전은 성공 직전에서 멈췄다. 석연치 않은 판정에 희생됐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보고 있었다. 그럼에도 석연치 않는 판정은 보란듯이 행해졌다. 축구에 오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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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신태용 감독은 폭발했다. 두번째 페널티킥이 선언된 후 주심에게 강력 항의했다. 주심은 신 감독에게 옐로 카드 두 개를 준 후 그대로 퇴장시켰다.
오심에 신태용 감독과 인도네시아의 꿈이 허무하게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