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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1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충북 오송에서 세종·대전·충청권 중견기업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킬러 규제' 발굴을 본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하나머티리얼즈, 한국콜마, 우진산전, 진합, 현대포리텍, 코다코, 솔머티리얼즈 등 지역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감한 투자와 해외 시장 확대에 기반한 지속적 성장을 뒷받침하려면 입지·환경·노동·인허가·신사업 진출 등의 규제를 걷어내는 데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중견련은 전했다.
중견련은 연말까지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에서 추가로 킬러 규제 발굴을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cha@yna.co.kr
<연합뉴스>